글쓰기 35반 Hush Drink의 글에 대한 나의 생각 (3) 2009/12/20 00:52 by 블루헤븐

1-0. 미디어 비평 - <루저의 난, 시청률 경쟁의 희생양들>

전체적으로 매우 공감 가는 내용의 포스트였다. 외모지상주의 사회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. 그 만큼 자신에게 투자를 하는 것이 보편적인 현상이 되었다. 또한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의 모습이 있을 것이다. ‘루저’ 발언을 한 여학생의 경우에도 키가 큰 사람이 자신의 이상형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. 하지만 그것이 마치 모든 한국 여성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비추어진 것 같다.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자신보다 키 큰 남자를 바라기 때문에, 이 여학생도 자신의 키가 크기 때문에 키 큰 남자를 원했을 것이다. 이러한 개인적 취향을 사람들이 너무 비딱하게 바라본 것이 아닌가 싶다.

 

포스트 내용 중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진행자가 서울대생에게 질문할 때 ‘도’를 사용했다는 점이다. 나는 방송을 볼 때 무심코 지나갔던 점이었는데 글쓴이가 잘 찾아낸 듯 하다. 결국 서울대생의 이미지는 자신의 외양적 모습을 위해 투자하기 보다는 공부에 매진한다는 것이 사회적으로 하나의 ‘사실’로 자리매김한 듯한 생각이 들었다. 서울대를 다녀도 자신에게 투자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인데, 마치 방송에 나온 한 학생이 모든 서울대 학생들을 대표하는 것처럼 비추어진 것 같다. 모든 사람들이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시대에 한 사람이 어떻게 여러 사람을 대표할 수 있겠는가?

 

방송사의 편집이 얼마나 큰 문제를 일으켰는지 알 수 있었다. 방송사의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지나친 욕심 때문에 힘 없는 여학생들만 모든 비판을 받는 것 같다. 또한 시청자들도 방송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야 할 것이다. 왜냐하면 결국 모든 방송은 편집에 의해 모두 ‘인위적’으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.


글쓰기 35반 연금술사의 글에 대한 나의 생각 (2) 2009/12/20 00:28 by 블루헤븐

백화점에선 이곳을 지나가야 한다 <3> 샤워효과와 분수효과

‘샤워효과’와 ‘분수효과’를 통하여 에스컬레이터가 만들어내는 백화점의 판매전략을 효과적으로 나타낸 포스트이다. 식품 매장, 옥상정원과 같은 공간들을 위층 또는 아래층에 위치시킴으로써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를 잘 자극시키는 것 같다. 다시 한번 에스컬레이터의 위력을 느낄 수 있었다. 정말 백화점에 에스컬레이터가 존재하지 않았다면, 지금만큼의 판매실적을 못 올렸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

 

에스컬레이터라는 백화점의 한 공간이 이렇듯 다양하게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줄 몰랐다. 정말 이제는 에스컬레이터를 단순히 이동공간만이 아닌 백화점들의 또 다른 판매전략인 것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. 포스트 내용이 전체적으로 잘 짜여 있었지만, 특정한 한 개의 백화점을 중심으로 분석했다면 좀 더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.


글쓰기 35반 오지탐험의 글에 대한 나의 생각 (2) 2009/12/20 00:13 by 블루헤븐

백화점이라는 공간과 판옵티콘의 건축 <3장-자본주의 사회에서 판옵티콘의 의미>

백화점이 소비자들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 ‘시각의 비대칭성’을 통하여 상업적 권력을 행사한다는 사실이 잘 드러났다. 백화점 입장에서는 이윤 극대화를 위해 어떠한 수단을 사용하더라도 소비자들이 더 많은 상품을 구매하도록 해야만 할 것이다. 이것을 이루기 위하여 결국 소비자들이 분석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.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나타날 수 밖에 없는 현상이기 때문에 받아드릴 수 밖에 없는 사실일 것이다.

 

전체적으로 ‘판옵티콘’이라는 개념을 백화점에 적용하여 분석해서 참신한 글이었다. 3가지의 포스트들이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어서 이해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없었다. 또한 적절하게 하이퍼링크를 통해 내용을 보충하여 완성도가 높은 포스트인 것 같다.


글쓰기 35반 Ambition의 글에 대한 나의 생각 (2) 2009/12/19 23:54 by 블루헤븐

백화점 짜투리 공간의 활용3 (에스컬레이터 입구)

이 글은 에스컬레이터 주변 공간을 백화점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. 내가 생각해보아도 대부분 세일 제품들은 에스컬레이터 주변에 배치되어 있었다. 그만큼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백화점 입장에서는 가장 많은 소비자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최고의 자리인 것이다. 식품매장 층에서도 에스컬레이터 주변 공간을 쉽게 상하는 제품을 빨리 팔기 위해 사용한다는 것은 흥미로웠는데, 이것을 뒷받침 할 만한 내용이 있었다면 좀더 설득력 있었을 것이다. 왜냐하면 꼭 상하는 제품이 아니어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상품들을 진열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.

 

전체적으로 백화점에서 에스컬레이터 주변 공간을 상업적으로 어떻게 활용하는지 잘 드러났다. 조금 더 깊이 있게 내용들을 서술했다면 더 좋은 글이 되었을 것 같다. 그리고 사진의 배치 때문에 글의 문단이 다소 좁아서 조금 읽기가 불편했다. 그림들을 문단 위나 아래에 배치하면 더 좋았을 것이다.


글쓰기 35반 키크는 호빗의 글에 대한 나의 생각 (2) 2009/12/19 23:52 by 블루헤븐

롯데^^ 롯데$ 롯데~

롯데 백화점의 세 가지 건물을 비교하여 편의시설이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가 효과적으로 잘 드러났다. 고급 상품을 판매하는 애비뉴엘 건물에서는 휴식공간이 사람들이 매장 외부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매장 내부에 각각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. 이 글을 읽고 생각해보니, 브랜드들이 별도로 휴식 공간을 매장 내부에 마련하게 되면 자신들의 고급 이미지를 한 층 더 부각시킬 수 있다는 것이 떠올랐다. 또한 영플라자와 본점의 편의시설의 차이가 소비자들의 특성에 따른 것이라는 점이 잘 드러났다.

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글에 나타난 휴식공간의 차이에 대한 시각적 이미지가 없었다는 점이다. 사진들이 첨부되었다면, 더 쉽게 각 건물의 휴식공간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다. 또한 마지막 문단을 하나 더 첨가하여 전체적인 포스트를 요약적으로 마무리 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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